작성자 | 관리자 | 등록일 | 2017-10-31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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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찰대학, 아시아 경찰교육기관 연합(APTA) 제2차 총회 및
국제학술세미나 개최
- 아시아 경찰의 상생 발전을 위한 경찰교육 협력 방안 논의 -
□ 경찰대학(학장 치안정감 서범수) 에서는,
○ 2017. 10. 26.(목) 09:30 서울 신라스테이 마포 국제회의실에서 「아시아 경찰교육기관 연합
(Association of Police Training Institutions in Asia : APTA)」제2차 총회를 개최하고,
- 10. 27.(금)에는 오전 10:00부터 경찰공제회관 5층 세미나 룸에서 ‘경찰교육훈련 분야 모범사례와
교훈’을 주제로 국제학술 세미나를 개최한다.
○ 아시아 경찰교육기관 연합(이하 ‘APTA’)은,
- 아시아·태평양 지역 경찰 교육기관 간 상호 이해와 교류의 폭을 넓혀 경찰 교육훈련 분야의 국제협력을
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 2. 22. 한국 경찰대학 주도로 창설된 국제연합체로서,
- 한국 경찰의 4대 교육기관(경찰대학·경찰교육원·중앙경찰학교·경찰수사연수원)을 포함하여, 중국·호주·
태국·필리핀 등 아시아 14개국 25개 기관이 정회원 또는 참관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,
- 현재 한국 경찰대학이 의장, 태국 왕립경찰사관학교와 필리핀 경찰대학이 각각 부의장직을 수행하고
있다.
※ 회원기관 현황
<창립회원>
한국(경찰대학·경찰교육원·수사연수원), 중국(상해화동정법대학), 태국(왕립경찰사관학교·경찰교육원),
필리핀(국립경찰대학·경찰학교·경찰교육원), 베트남(인민경찰학원), 말레이시아(말라야대학), 캄보디아(경찰학교),
인도네시아(경찰대학·경찰교육원·국제경찰교육센터), 인도(국립로스쿨), 라오스(경찰대학), 몽골(법집행대학),
호주(연방경찰대학·경찰교육원)
<참관회원>
한국(중앙경찰학교), 싱가포르(경찰청 교육과), 홍콩(경찰대학), 아세아나폴 사무국, 재미한인범죄학회
- 창립 이후 APTA는 사무국 개소(4.14, 경찰대학), 연락관 실무그룹 회의(5.15, 필리핀 마닐라),
아시아 경찰교육생 축제(7.24~8.4, 경찰대학), 국제 대학생 치안학술대회(7.28, 경찰대학)를 비롯하여,
한국 경찰대학이 제공한 연수 프로그램에 4개 APTA 회원기관이 8회에 걸쳐 400여명이 참여하는 등
아시아권의 대표적 국제 경찰협력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.
□ 이번 APTA 제2차 정기총회에는,
○ 회원 기관 가운데 10개국 12개 기관 33명의 대표단이 참석하여,
- APTA 의장인 서범수 경찰대학장의 개회선언, APTA 사무국장 차경택 총경의 경과보고에 이어,
유엔개발계획(UNDP) 서울 정책센터(Seoul Policy Centre) 발라즈스 호르바스(Balazs Horvath)
센터장의 기조연설 순으로 개회식이 진행되며,
- 계속되는 본 회의에서는 APTA 일반규칙(General Regulations)과 의사진행규칙(Rules of procedure)
의결, 신규 회원기관 가입 의결, 재정 안정화방안 논의, 차기 총회 개최기관 결정 및 향후 활동 사항
등에 대해 논의한다.
※ 대표단을 파견하지 못한 기관은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총회 참여
○ 한편, APTA 총회에 이어 국제학술세미나 APTA 특별 세션에서는 ‘경찰교육훈련 분야 모범사례와 교훈’
을 주제로 태국·베트남·말레이시아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어, 회원기관 간 경찰교육 정보 공유를 통한
경찰교육의 미래 조망과 발전을 도모한다.
□ 향후 경찰대학은 APTA를 통해,
○ 아시아 지역의 안전을 위협하는 국제 범죄에 대한 대응방안을 공유하고, 각 국 경찰 교육훈련이 나아갈
방향을 함께 고민해 나가는 것을 비롯하여,
○ 다양한 장·단기 교환학생·교환교수 프로그램의 제공을 통해 미래 각 국 경찰의 주역이 될 예비 경찰관들이
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류하는 기회를 대폭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.
○ 이러한 APTA의 활동은 각 국 경찰의 국제공조·협력을 강화하고, 아시아 경찰의 공동 발전을 뒷받침
하는데 기여함은 물론,
- 한국경찰이 경찰교육 분야 국제협력을 선도함으로써 강력한 인적·제도적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이를
통해 국가의 재외국민 보호 역량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.
□ APTA 창립과 제2차 정기총회를 주관한 서범수 경찰대 학장은,
○ “아시아 지역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국제 범죄에 대응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제도적
국제공조만으로는 한계가 있다.”고 지적하고,
○ “아시아·태평양 지역 각 국 경찰교육기관으로 구성된 최초의 국제연합체인 APTA가 2년 후
UN경제사회이사회(ECOSOC) 회원기관으로 등록되고, 지속적으로 교류협력의 폭을 확대해 나간다면,
그 어떤 제도보다 강력한 국제협력 통로가 될 것이며,
- 특히, APTA를 계기로 한국에 대한 아시아 경찰의 이해도를 한층 높여 아시아 각 국에 체류 중인
우리국민의 보호 연결망을 확보하는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.”라며, APTA 설립 및 활동의
의미를 강조하였다.